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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일이라는 과수(果樹) 나무의 묘목(苗木)을 심는 성의로 이 나무를 정성을 다하여 비배관리(肥培管理)를 잘 해야만 반드시 훌륭한 열매가 열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 설령 우리 세대에 열매가 열리지 못하고 과일을 따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들 다음 세대에는 반드시 딸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與件)을 갖추어 나가야 되겠다. 국토통일된 개원식 유시에서 (1969.3.1.)
우리에게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시간이다. 선진국에 1세기 뒤떨어진 것을 우리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회복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포기하는 사람에게는 앞으로 1세기를 지나도 불가능할 것이다. 가능하다고 자신과 신념을 가진 사람에게는 반드시 가능한 일이다. 해외공관장에게 보내는 친서에서 (1967.12.15.)
우리의 교육은 민족 자주적이며 생산적인 인간의 품성을 도야(陶冶)하기 위한 국민교육이어야 하며, 과학시대 적응하는 과학교육이어야 하고, 승공(勝共)의 신념에 투철하며, 예절 바른 민주시민(民主市民)을 지향하는 교육이어야 하겠다. 전국 대학총 · 학장 및 교육감회의 유시에서 (1967.1.24.)
우리의 지상과제(至上課題)는 분단된 국토를 다시 통일하는 일이다. 조국의 근대화는 우리의 중간목표이며, 경제개발은 우리의 당면과제다 ‘저축의 날’ 치사에서 (1969.9.25.)
이제 우리 나라는 아시아 속의 한국이 아니요, 세계 속의 한국이 되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성장이나 번영의 길로 매진(媒進)하는 한편, 새로이 전개되는 태평양시대에 있어서 이 지역의 평화와 공영(共榮)을 이룩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맡은 바 사명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모범공무원 포상식 치사에서(197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