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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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지 국가는 땀과 노력으로 건설하는 것” ( 2017-07-28 )

[박정희의 명연설]중화학공업화 선언(1973년 1월  12일) 

 

“복지 국가는땀과 노력으로 건설하는 것”

 

“10월 유신은 우리가 더 많이 땀 흘려서 열심히 일해서, 복지국가를 건설
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자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

 

[편집자주] 박정희 대통령은 1973년 1월 12일 연두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화학공업화 선언’을 한다. 중화학공업화 선언은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를 통해 1980년대 ‘100억 불 수출과 1인당 국민소득 1,000불’을 달성하기 위한 특단의 선언이었다.
  이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구조는 일대 변혁을 이뤘고, 철강·조선·기계·석유 화학을 중심으로 한 중화학공업 육성이 본격 시작되었다. 중화학공업화를 선언할 무렵 국내 정부 부처 및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국제기구나 세계은행(World Bank) 등 세계적인 전문가·학자에 이르기까지 대다수가 반대했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내걸었던 100억불 수출과 국민소득 1,000불은 조기 달성되었고, 중화학공업을 시도한 개도국 중 유일한 성공사례로 남게 되었다.
  이 글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10월 유신이라는 것은 우리가 더 많이 땀을 흘려서 열심히 일해서, 복지국가를 건설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자 하는 것이 바로 궁극적인 목적”이라면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중화학공업화가 필요하다”고 선언한다. 10월 유신과 복지국가, 중화학공업의 함수관계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명연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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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시대고 어느 민족이고 간에 장기적으로 그 민족이 나아갈 어떤 방향과 목표, 그리고 미래상을 내세우고, 국민들이 단결해서 줄기찬 의지로써 꾸준히 밀고 나갈 때에는 그 민족은 희망이 있고, 반드시 번영하는 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장래에 대한 어떤 방향, 미래상, 그런 것도 없고 단결도 안 되고, 기어코 달성해 보고자 하는 줄기찬 의지, 이것마저 없는 민족이 있다면, 결국은 그 민족은 장래가 없는, 희망이 없는, 낙오 하고 마는 그런 민족이 된다는 것을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우리는 배워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현실을 우리가 볼 때에 어떠냐?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 하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 또 국토도 좁은데 다가 그나마 남북으로 양단이 되었다, 또 그 국토에는 다른 나라처럼 자연 자원이 풍부히 있는 것도 아니다, 거의 자원이 없다, 인구도 많다,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하에 있습니다.
 이런 조건하에 있으면서도 우리가 남 같이 잘 살아야 되겠다, 같 이 살 정도가 아니라 남보다 더 앞질러서 더 잘 살아야 하겠다, 그 러자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남보다 우 리가 더 땀 흘려서 일하고, 노력하고, 남이 놀 때에 우리는 일하고, 남이 한 시간 일하면 우리는 두 시간, 세 시간 일하고, 남이 걸어가 면 우리는 뛰어가고, 이렇게 남보다 노력을 몇 배 더 해야만 남과 같이 따라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더 앞지를 수 있습니다.


근면 성실과 근검저축만이 살 길이다

 

 남이 쉴 때 우리도 같이 쉬고, 남이 잘 먹는다고 우리도 잘 먹고, 남이 잘 입는다고 우리도 잘 입고, 그러면서도 우리는 잘 살아야 되 겠다, 그래 가지고 잘 살 도리는 없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일해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절약을 해서 저축만 하면 반드 시 부자가 되게 마련입니다.
 자고로, 한 나라가 부강해지자면 근검저축을 해야 한다는 것은 하나의 동서고금의 진리입니다. 개인도 그렇고 국가도 그렇습니 다. 근면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고 절약을 해서 저축하면 부자가 되 게 마련이고, 나라도 부강한 나라가 되게 마련인데, 그것을 하느냐 안 하느냐,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라는 것도 여건은 불리하지만, 그 대신, 우리가 남보다 더 열심히, 부지런히 일 해서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 하는 목표의 제시가 5개년 계획 입니다. ‘3차 5개년계획’의 지표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같 이, 우리 농어촌에 대해서 중점적인 개발을 하자는 것과, 중공업을 빨리 육성하자는 것과, 이렇게 해서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를 기하 자는 세 가지 점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 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역시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라고 할 수 있습 니다.
 물론, 우리가 농어촌에도 중점 개발을 해야 되겠고 딴 일도 해야 되겠지만, 결국은 농어촌을 중점 개발하자면 수출을 해서 외화를 많이 벌어 정부가 그만큼 부자가 되어야만 농촌에 많이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80년대의 수출 목표를 약 100억 달러 까지 올려보자. 그래서, 1인당 GNP를 한 1,000달러 수준까지 끌어 올려 보자 하는 목표를 지금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요전에도 어떤 기회에 내가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결코 쉬 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우리들 노력 여하 에 따라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되고 안 되고는 우리들 노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 도 우리의 여건으로서는 도저히 달성할 수 없는 무리한 목표는 결 코 아닌 것입니다. 노력만 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그런 목표입 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부터 우리의 가용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도로 활용하고, 특히 기술 개발에 힘을 써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 기술 개발이라는 데 대해서   정부·기업·국민 할 것 없이 총력을 경주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경영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야말로 전력투구를 해야 되겠습니다. 그러 면서 한쪽으로는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이 거창한 건설 사업에 가장 필요한 내자(內資)를 만들어내야 하겠습 니다.
 우리가 외자(外資)는 많이 꾸어올 수 있으나, 내자는 우리가 우리 돈으로 마련해야 됩니다. 이것은 결국 국민 여러분들이 정부에 내 는 세금, 또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절약해 가지고 저금 을 해 주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많이 해 주어야 되 겠습니다. 그래야 건설이 빨리 됩니다.
 요즈음 흔히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새 로운 역사라는 것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 우리의 땀과 노력만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 여러분들에게 경제에 관한 하 나의 중요한 선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공업은 이제 바야흐 로 ‘중화학공업 시대’에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제부터 ‘중 화학공업 육성’의 시책에 중점을 두는 ‘중화학공업 정책’을 선언하 는 바입니다.


중화학공업, 전 국민의 과학화 운동 선언

 

 또 하나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내가 제창하고자 하는 것은, 이제부터 우리 모두가 ‘전 국민의 과학화 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과학 기술을 배우고 익히고 개발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국력이 급속히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 없이는 우리가 절대로 선진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80년대에 가서 우리가 100억 달러 수출, 중화학공업의 육성 등등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 범국민적인 과학 기술의 개발에 총력을 집중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국민 학교 아동에서부터 대학생·사 회 성인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우리가 전부 기술을 배워야 되겠 습니다.
 그래야만 국력이 빨리 신장하는 것입니다. 80년대 초에 우리가 100억 달러의 수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체 수출 상품 중에서 중 화학 제품이 50%를 훨씬 더 넘게 차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부는 지금부터 철강·조선·기계·석유 화학 등 중화학 공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서 이 분야의 제품 수출을 목적으로 강화 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80년대 초에 가서 우리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중요한 중 공업 부문의 생산 시설 능력을 몇 가지만 예를 들어서 말씀드린다 면, 제철 능력은 지금 현재의 100만 톤에서 80년대 초에 가서는 약 1,000만 톤까지 끌어올리고, 조선 능력은 현재 약 25만 톤 되는데, 이것을 약 500만 톤까지 끌어올리며, 정유시설은 일산 39만 바렐 (배럴)에서 약 94만 바렐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울산 정유 공장이 처음에 준공되었을 때, 일산 3만 5,000 바렐이 라고 나는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원료가 되는 에틸렌 생 산은 지금 10만 톤인데, 80년대 초에 가서는 80만 톤 수준까지 끌 어올리며, 전력은 지금의 380만 킬로와트에서 1,000만 킬로와트까지 끌어올리고, 시멘트는 지금의 800만 톤에서1.600만 톤까지 연산 수준을 올려야 되겠으며, 기타 자동차는 현재 연산 약 3만대가 되는데, 그 때에 가서는 약 50만대 정도의 생산 능력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그 외에 전자 공업 등 여러 가지 부문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중요 한 것만 몇 가지 얘기를 했습니 다. 이러한 대규모의 공장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정부는 지금 부터 동해안·남해안·서해안 지방에 여러 가지 대단위 국제 규모의 공업 단지 또는 기지를 조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첫째는, 제2의 포항과 같은 ‘제2의 종합제철 공장’ 건설을 앞으로 추진해야 하겠고, 또 ‘대단위 기계 종합공업단지’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지금 울산에 있 는 석유화학 공업단지와 같은 ‘제2의 종합화학 공업단지’를 또 만들 어야 되겠습니다.
 또, 100만 톤급의 대규모 조선소를 앞으로 하나 내지 두 개를 더 만들어야겠고, 대단위 전자 부속품 생산단지도 지금 추진하고 있 고, 마산에 있는 수출자유지역과 같은 단지를 앞으로 제2, 제3을 더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이런 것을 다 했을 때에 100억 달러 수출 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전 국민들이 과학 기술 개발에 총력을 경주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중공업·중화학 공업 정책 을 선언하고, 이 방면에 중점적인 지원과 시책을 펴나갈 것입니다. 그 밖에 우리 농어촌에도 새마을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소 공 장들이 많이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농어민 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게 하여, 우리 농촌도 도시 못지않 게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총력 다하면 100억 불 수출 가능

 

 또한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4 대강 유역 개발을 촉진하고 기타 중요 하천도 개발해야 하겠으며, 항만 개발, 도로망 확장, 고속도로, 고속화 도로, 기존 국도의 포 장, 이런 것을 빨리 서둘러야 하겠고, 전 국토의 녹화를 위해서 앞 으로 10개년 계획을 수입해 가지고, 80년대 초에 가서는 우리나라 가 완전히 푸른 강산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그런 국토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농어촌에 전기도 77년에 가면 다 들어갑니다. 100%까지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장이 서고 여러 가지 산업 시설이 늘어나 면, 국민들이 모두 여기에 나와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 들어 주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모두 기술이 있어야 되 겠습니다.
 직업 교육을 앞으로는 대폭적으로 강화해서 ‘전 국민의 과학화 운동’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런 것을 하는 데는 말로는 쉽지만, 굉장히 돈이 많이 드는 것입니다. 이런 돈을 어떻게 우리가 조달을 하느냐? 이것은 인플레가 생기는 그런 방법으로 조달 해서는 안 되겠다, 비인플레적인 방법으로 조달해 나가야 되겠다, 그렇게 함으로써 안정 기조를 흔들지 않고, 고도성장을 지속해 나 갈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책을 우리가 강력히, 꾸준히 전 국민들이 협력을 해 서 밀고 나간다면, 80년대 초에 100억 달러 수출이라는 것은 절대 로 가능하다 하는 것을 나는 확실히 이 자리에서 얘기를 해 두는 것 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경제 개발과 국력 배양을 열심히 밀고 나가는 데 그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냐? 결론은 국민들의 복지 향상, 우 리 모든 국민들에게 더욱 살기 좋은 복지 국가를 만들어 주기 위해 서 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지금까지 설명한 이러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서 도시나 농촌에 많은 일터를 마련해 주고, 국민들은 또 그 일터에 나 와서 열심히 일만 한다면, 안정된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 주어 야 되겠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될 ‘사회복지정책’입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 일을 해도 그거 가지고는 생활 이 안정되지 않는다, 이것을 가지고는 아직 복지 운운할 형편이 안 됩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고 열심히 일만 하면 생활이 안정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국민 복지정책’의 시초에 해야 할 일이 고, 또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밖에도 우리 근로 대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1974년,내년부터 실시하려고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 연금제도’, ‘국민복 지 연금제도’ 라고도 합니다마는, 이 연금 제도는 현재 우리 공무원 들에게는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는 이것이 지금 적용 이 안 되고 있는데, 이 제도를 점차 우리나라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나이가 들어 정년퇴직을 할 때에는 퇴직연 금을 받을 수 있고, 또는 신체에 장애가 있다든지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은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고, 일하다 죽은 사람은 그 유가 족들에게 유가족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들의 노후의 생활 보 장을 하나의 제도화해 보자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저소득층에 속하는 서민들의 주택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서, 1981년까지는 약 250만호의 서민 주택을 마련할 계획도 추진 중에 있고, 70년대 후반에 가서는 의료보험 제도를 도 입해서 생활보장 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은 지금 정부가 구상하고 있고, 또 일부 추진하고 있는 일들 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10월 유신의 목적은 복지국가 건설

 

 서양의 속담에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하는 말 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복지국가도 일조일석에는 결코 이루어지 지는 않는 것입니다. 지금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라의 궁극적인 목 표는 이러한 복지 국가 건설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목표를 빨리 달성하는 나라도 있고, 가는 도중에 있는 나라도 있고, 뒤떨어진 나라도 있습니다. 이런 복지국가를 빨리 건 설하기 위해서 우리는 땀 흘려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되겠으며, 능률 을 극대화하고 국력을 배양해서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만 비로소 복지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것을 하자는 것이 10 월 유신의 목표인 것입니다.
총 결론으로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하겠습니다.
 10월 유신이라는 것은 그 동안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여러 가지 각도에서 설명을 하고 그 목적을 풀이 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다 더 간단히 설명을 한다면, 10월 유신이라는 것은 우리가 더 많이 땀 을 흘려서 열심히 일해서, 복지국가를 건설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 룩하자 하는 것이 바로 10월 유신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의 농촌에 가면, 우리 농민이 즐겨서 부르는 노 래 가운데, 새마을노래라는 것이 있는데, 그 한 구절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서로 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 증대 힘써서 부자 마 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아주 소박한 이 노래 한 구절에 나는 10월 유신의 정신이 전부가 다 포함이 되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서로 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서로 서로 도와서”가 무슨 뜻입니까? 결국 우리가 강조하는 협동이요 단결인 것입니다. “땀 흘려서 일하고” 근면·노력·자조 이런 것이 전부 땀 흘려서 일하는 것이며, “소득증대 힘써서”, 농가에는 소득증대이지만, 국 가적으로 볼 때에는 생산하고 증산하고 수출해서 저축하여 국가의 소득을 증대한다는 것이며, “부자 마을 만드세”, 마을이, 농촌이 전 부 부자 마을이 되면, 국가는 부강한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이 라는 것은, 농촌이 전부 살기 좋은 마을이 되면 그것이 모여 살기 좋은 내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살기 좋은 내 나라”는 복지 국가다, 복지 사회다, 이것도 남의 힘을 빌어서 남한테 해 달라고 그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조적인, 자주적인 노력, 자립정신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소박한 노래 한 구절에 10월 유신의 정신이 전부 다 포함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월 유신이라고 하는 것은 곧 새마을 운동이다, 새마을 운동이 라고 하는 것은 곧 10월 유신이다, 이렇게 해도 틀림이 없는 것입니 다. 우리가 과거에 새마을 운동에 있어서도 이것은 범국민적인 운 동이 되어야 되겠고, 한 사람도 방관자나 낙오자가 있어서는 안 되 겠다고 했습니다. 10월 유신 과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 모 든 국민들이 범국민적으로 한 사람도 방관자나 낙오자가 있어서는 안 되겠으며, 모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겠 으며, 또한 참여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원문수록 박정희정신 제4호 18p-29p
첨부파일 18-29 박정희의 명연설.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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